시계의 순기능은 시간을 보는 것이죠.
이 시계는 심플하면서 고급 진 디자인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할디만은 스위스에서도 가장 오래된 가족 기반 시계 제조업체 중 하나로 연혁으로 따지만 1374년에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 시계는 할디만 H9 Reduction라는 제품으로 최고급 시계에서만 쓰이는 뚜르비옹 무브먼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뚜르비옹은 중력에 의해 발생하는 오차를 보정해 주는 기술이죠.
이런 엄청난 기술이 들었지만, 정장 시계의 순기능인 시간을 볼 수 없어요.
이 시계는 무브먼트가 돌아가는 소리만 들을 수 있죠.
궁금해서 구매를 하고 싶어도 가격이 1억 7천만 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큰마음을 먹고 사야 하는 시계에요.
제작자는 “시간은 상상할 수 있고 꿈꿀 수 있고 발명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제작 취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