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미나토구 아자부주반에 위치한 이자카야 ‘Abe chan’은 케밥이 주력 메뉴로 익힌 케밥 꼬치를 소스 항아리에 담가 손님에게 제공합니다.
이 식당은 무려 80년째 운영하는 식당으로 3대째 이어져 오고 있죠.
이 식당은 한 방송에 출연하게 되고 이 심상치 않은 소스 항아리가 비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3대째 식당이 이어져 오면서 항아리를 한 번도 씻지 않았다. 항아리에 담긴 소스가 줄어들면 계속해서 새 소스를 채워 넣었다”라고 자신 있게 설명했습니다.
소스가 담긴 항아리 겉면에는 흐르는 소스가 두껍게 층을 쌓아 굳어졌는데, 60년 전 비법 소스를 개발해 이후 소스 항아리를 단 한 번도 씻지 않은 것입니다.
식당 주인의 생각과 달리 방송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항아리의 비주얼과 비위생적인 식당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식당은 논란에 휩싸여 결국 60년 만에 항아리를 씻었지만, 여전히 비위생적이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