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는 날 하와이 고트섬에서 휴양 중이던 한 여성은 해변을 거닐다 절단된 사람 손처럼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으나 무심코 이를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잘린 사람 손 같은 물체를 발견하자 결국 현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연히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죠.
신고를 받은 호놀룰루 경찰은 엽기적인 토막 살인 사건으로 보고 강력반을 긴급 출동시켰습니다.
절단된 손을 조사한 경찰은 조사 결과 허탈함에 웃음을 지었는데, 이 절단된 손처럼 보이는 것은 말라버린 오징어였습니다.
호놀룰루 경찰 대변인 마이클 유는 “조사 결과 말라버린 오징어의 사체였다”라며 “연쇄 살인 사건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히 봐도 오징어처럼은 안 보이는데 오해할만할 것 같습니다.
사람의 손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