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축구.
축구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길어요.
1042년 덴마크와 영국 전쟁에서 덴마크 군이 퇴각했습니다.
덴마크인에 의해 정복당했던 영국이 덴마크의 압제를 벗어나자 영국 군인들이 덴마크 군인들에 대한 보복으로 그들 병사들의 신체가 전쟁터에 뒹굴고 있을 때 영국 사람들이 분노에 차 그들의 두골을 차기 시작한 데서부터 차는 것을 즐겨 했는데 이것이 축구의 유래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어 소나 돼지의 방광으로 축구공을 사용했고 지푸라기 공을 이용하기도 했죠.
이후 1872년 잉글랜드 축구 협회가 축구공을 가죽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규정을 제정해 우리가 알고 있는 축구공이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오래전부터 발로 공을 차는 놀이는 해왔는데, 문헌에 의하면 서양문명의 발생지라는 고대 로마에서 아파 스톤이라는 경기를 즐겼어요.
머리털을 가득 채운 가죽 볼을 던지고 차고 하는 간단한 형식이 곧 축구의 시초라는 말이 있죠.
동양에서는 고대 중국의 황제 시대에 궁중 안에서 하든 축국이라고 발로 차는 운동이 행해졌어요.